이리저리 기웃거리다 찾게 된 "소리가 있는 동네"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자몽차의 맛이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결제를 하고 초초하게 기다린 차몽차는 도착한지
삼일만에 바닥을 보이고 말았아요 ㅠ.ㅠ
솔직히 사기 전까지는 진짜 수제가 맞는 건지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물건을 받아보고 또 맛을 보고 난 후 그 의심은 깔끔하게 사라졌어요_!!
처음엔 맛이 궁금해서 허겁지겁 차가운 물에 타먹었는데..
자몽의 쓴 맛이 너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있어서 잘못 시킨 건 아닌가 의심을 살짝하기도 했어요_
용기를 내어 두번째는 뜨거운 물에 도전_!!
어찌나 달고 맛이 있던지 ^-^
자몽 특유의 씁슬한 맛도 이젠 즐길 줄 아는 이가 되었다니깐요_
옆에서 같이 마셨던 친구는 자몽도 맛있는데..
레몬차 맛이 궁금하다며 그 자리에서 바로 레몬차까지 신청을 했어요_
찬바람을 불면서 따뜻한 차를 찾게 되는 요즘_
딱 인것 같아요^-^
조만간 유자차에 도전을 해볼생각입니다_!!
맛있는 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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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
작성일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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