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레몬차 맛있는 곳이 있다면서 추천해줘서 소동을 알게 되었어요 ^^
요새 감기가 너무나 질겨가지고 잘 안떨어져서 목이 칼칼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끈한 차 생각이 나서 소동에 들어왔답니다!
마침 햇 모과로 담근 모과차가 있길래,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레몬차도 좋아하지만 모과차도 좋아하거든요!
모과의 향을 워낙 좋아해서 ^^ 첫 구매임에도 불구하고 대뜸 제일 큰 사이즈로 구매했답니다.
안에 밀봉이 되어있고 뚜껑 바깥으로 테이프가 쭉 둘러져 있어서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어요 ^^
포인트는 저 귀여운 표정 ♥_♥
가득가득한 양에 흐뭇했어요 ^^ 모과도 청도 그득그득~~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 잔 했는데, 홀랑 마셔버려서 사진은 미처 ㅎ_ㅎ;
아직 숙성이 덜 된건지 좀 떫은 맛이 있더라구요. 좀 두면 사라지련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도 좋아요~
모과향이 엄청나게 강한 걸 좋아하는데, 꿀로 만들어서 그런지 꿀향이 더해져서 모과향이 좀 덜하지만
그만큼 몸에 좋은 거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두고두고 먹으면서 숙성된 맛도 즐겨보고 싶은데, 엄청난 속도로 흡입하고 있어서..ㅋㅋㅋ
과연 그때까지 남아 있을지 ㅋㅋㅋ
큰 거로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궁금한게, 숙성시키려면 보름에서 한달 정도 후에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모과 통에는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되어있고
모과차 맛있게 먹는 법 쪽지에는 받은 날부터 "3개월"이라고 되어있어요.
혼란이...! 6개월이면 좋겠지만 3개월이라면 어쩌나 하고 ...
한쪽이 잘못 된거 같은데 고쳐주세요 ^^
제조일도 따끈한게 와서 느므 좋았어요 헤헤
다른 차도 궁금하네요 ^^ 바른 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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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
작성일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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