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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레몬과 자몽의 이야기

작성자 이****(ip:)

작성일 2013-08-25

조회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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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즘 더워도 너무 덥지요!!!

 

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까페에 가서 팥빙수를 시켜 놓고 에어컨 바람을 쏘고 오곤 합니다.

며칠전도 초코 빙수가 먹고 싶어서 둘째를 임신한 여동생과 같이 까폐에 들렸다가 먹게 된 수제 아이스 레몬차가 너무 입맛을 땡겨 버렸어요...12개월 된 조카도 더 달라고 울고 불고.....

 

하지만 한잔에 오천원이나 하는 아이스 레몬을 매일 먹을수도 없고...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에 수제 레몬차를 검색해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허나 이런....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만든다고 해도 까페에서 먹었던 아이스 레몬의 맛이 날련지도 의문이고....고민 고민 머리를 짜다가 소리가 있는 동네의 "꿈꾸는 레몬"을 알게 되었어요....블로거들의 칭찬과 상품 후기들에서 이만 하면 남산만한 배의 동생과 조카도 맘 놓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얼렁 주문을 했죠....

 

아니 그런데 "꿈꾸는 자몽"이 또 나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다이어트에 그만이라는 말에 지름신이 오셔서 처음에 주문했던 것을 취소하고 레몬과 자몽을 세트로 해서 질렸죠...

 

그리고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보니 사장님의 조카가 올린 소리가 있는 동네의 소개글이 저에게 완전히 감동을 주었어요...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고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아...기다리고 고대하던 택배가 오던 날, 우리 식구들은 수제 아이스 레몬차와 자몽이를 돌아가면서 원없이 먹었습니다.

 

금방 바닥이 날것 같아요...얼른 먹고 다시 주문 넣을께요....

 

 

12개월 된 우리 조카에게는 호랑이의 곶감(?) 되어버렸습니다.  울고 짜증을 부리면 시원하게 만든 레몬차를 주면 언제 울었냐 하면서 방긋 방긋, 아주 잘 먹습니다.

 

자몽이는 자몽이의 특유의 맛인 쓴 맛이 있지만 사이다와 함께 타 먹으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요.

같이 온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아주 아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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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소****

    작성일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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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안녕하세요.^^. 어떤가요? 카페에서 파는 아이스레몬차와 저희 아이스레몬차의 맛이?^^. 저희는 꿀로 담그기에 설탕으로 만든 레몬차와는 맛에서 차이가 좀 있죠.^*^. 어쨌든 입맛에 맞으시다니 다행입니다 . 아이들이 신것을 잘 못먹을것 같은데 의외로 신것을 잘먹어요 저희 동네에서 사다가 아이들에게 먹이는 분들이 꽤있는데 대게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더군요.^^. 그리고 인터넷에 글쓴이는 조카가 아니라 사촌동생입니다 . 그만한 조카가 있을 나이는 아니구요.^^. 암튼 아이도 좋아하고 다들 좋아하신다니 제가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드셨으니 겨울에는 따뜻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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