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레몬에이드나 레몬차를 좋아하는데, 집에서 레몬청을 만들기는 솔직히 엄두가 안나요..
워낙 요리솜씨가 없어서...ㅠㅠ
그래서 카페에 가면 여름엔 레몬에이드, 겨울엔 레몬티를 시켜먹곤했었죠..
집에서도 먹고 싶어서 시중에서 파는 레몬차를 사먹었는데,
너무 달고 텁텁하고 레몬도 거의 안들어가 있어서 짜증나서 안사먹다가
몇일전 카페에 들렀었는데 레몬티를 보고 집에서도 먹고싶어서 검색을 해봤죠..
수제차가 좋을거 같애서 이리기웃 저리기웃하다가 발견한 소리가 있는동네!
후기도 열심히 읽어보고 평이 좋아서 한번 시켜보자! 하고 실속형을 시켰죠...
이틀 뒤 오늘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택배 상자를 뜯었죠..
상품도 꼼꼼히 뽁뽁이에 싸서와서 상처난데 하나없고...
근데 생각보다 훨씬 묽더라고요... 물보다 약간 더 밀도가 있는 느낌?
원래 이렇게 묽은건가 갸웃하다가 일단 먹어보자!
물을 끓여서 밥수저(...)로 몇스푼 넣고 물 넣고 잘 저어서 한모금 마시니 좀 싱거운거 같아서
몇스푼 더 넣어 먹으니 괜찮더군요...
정량이 어느정도인가요?
많이 달지 않아서 좋긴했지만, 좀 씁쓸한 맛이 강한거 같애요...
새콤 달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쓴맛도 많이 느껴져서... 쓴맛 뺴면 맛있는거 같애요...
댓글목록
작성자 소****
작성일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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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작성일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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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
작성일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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