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을 한 후, 고심끝에 선택한 소리가 있는 동네!
처음이라 어떤게 더 입맛에 맞을지 몰라서 소심하게 레몬차 500 g, 자몽차 500g, 모과차 500g을 주문했더랬지요.
주말부부라서 떨어져 있는 관계로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또 매일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신랑이기에 안스러워 보낸 거였거든요.
걱정반, 기대반 으로 기다렸는데....
도착하자마자 개봉하더니, 신랑이 너무 잘 먹어요.
탄산수, 사이다를 사다가 에이드를 해 먹고, 건더기(?)도 남김없이 다 먹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 보려다 소리가 있는 동네 분들이 저보다 더 위생적이고, 맛있게 만드시는 것 같아서,
저는 만드는 것을 포기하고,
이번에 다시 재구매 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큰 걸로!
레몬... 자몽... 레몬....자몽....레몬....자몽....
한참을 고민하다 자몽으로,
신랑꺼 하나,
그리고 맞벌이에 아이 둘을 키우느라 힘들어하는 올케를 위해 하나 더
제 것은...
택배 도착하면 신랑꺼 조금 가져다 먹어야 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맛있게 만들어 주시면,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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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
작성일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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